알통

  • KOR대천사장천상의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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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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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세상의 삶을 압축해 놓은 장소...

지하철은 세상의 삶을 압축해 놓은 장소...

도심이나 외곽 또는 서울의 특정 지하철 역 등 다양한 역사나 지하철 내부의 분위기와 정서는 미묘한 차이를 보입니다.

각자 무관심한 척 하다가도 누군가 넘어지거나 소형 카트를 끄시는 할머님이 지하철을 타시다가 넘어지시면 누가 뭐라 하기도 전에 몇 몇이 빠르게 다가서서 도움을 드립니다.

어떤 할아버님은 자리 양보를 하라고 앉아있는 젊은이에게 눈치를 주시고, 어떤 분들은 봄나물을 잔뜩 따서 은근슬쩍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 하시거나 구입을 하시면 싸게 해드리겠다고 하기도 합니다. 회사 일이나 친구 사이의 일을 아주 열심히 세세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도 귀를 귀울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눈치 없이 큰 소리로 전화 통화하는 아주머니나 어른신들, 정신이 살짝 자유로워지신 겉모습은 멀쩡하신 분들이 혼잣말을 중얼중얼 하면서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공항에서 바로 오는 듯한 외국 여행자들의 여행가방 미는 소리, 자전거를 접어들고 타신 라이더, 급행 열차를 타려고 급하게 이동하는 사람들, 예수 믿고 천당가자는 지긋하게 나이 드신 어르신, 머리에 펌용 롤을 달고 화장에 열중해 있는 젊은 여자분, 정치 이야기에 열 올리시는 중년분들, 스마트폰으로 게임 삼매경인 젊은 사람, 임산부석에 천연덕스럽게 앉아서 자는 척 하는 임산부 아닌 사람들, 집안이 망했다고 껌이나 사탕 사달라고 불쌍하게 말하다가 지하철 방송으로 내리라고 하는 상황, 잠을 자다가 내릴 곳에서 다급하게 일어나는 사람, 환승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어보시는 어르신 등 정말 다양하고 복잡한 많은 소소한 일들이 벌어지는 지하철 세상입니다.

대한민국은 참 톡특한 문화가 많은 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지하철에서 느끼는 정서 중에 어떤 것들이 한국에서 특히 유별나게 보이고 일반화 된 케이스인지 답변으로 말씀해 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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